[세상돌아가는 이야기.. ]/[經濟-家計] 1341

[영웅을 죽이는 사회, 영웅을 만드는 사회] ....

[영웅을 죽이는 사회, 영웅을 만드는 사회 ][갑질 철퇴’에 소나기 피하자는 카카오, 반성조차 않는 구글] [‘테크 기업 때리기’도 중국 따라가나]   영웅을 죽이는 사회, 영웅을 만드는 사회  [조형래 칼럼] 빌 게이츠나 머스크도 감추고 싶은 흑역사 많지만미국인의 꿈을 이룬 인물로 부각한국의 창업자 카카오 김범수는 사법 리스크에 과징금·여론 뭇매까지관용 없는 우리 사회가 어렵게 일군 기업 망가뜨릴까 우려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뉴스1 천사의 미소를 지닌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의 실제 성격은 정반대였다. 지독한 일중독이었..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부모 자녀 동시 부양에 허리 두 번 휘는.. ] ....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부모 자녀 동시 부양에 허리 두 번 휘는 ‘70년대 생’ ][마처 세대] [집 한 채 중산층도 상속세 걱정, 정상 아니야]    다 컸는데 안 나가요 20대 넘어 40대도 '캥거루족'늙은 부모가 감추고 싶은 비밀당신은 나이 든 아들딸과함께 살아갈 각오 되어있나 30대 초반 딸을 둔 50대 엄마의 푸념이다. 백수 딸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고 했다. 대학 졸업 후 어느 순간부터는 취업 준비도 자기 계발도 안 하면서 백수로 지낸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자기 합리화. 소셜미디어에는 아들딸들의 이런 정당화도 있다. “엄마 내 친구 누구는 나처럼 집에서 놀면서 설거지도 안 해준대. 그래도 난 기특하지 않아?” “엄마 저거 봐봐. TV에 저렇게 사람 죽이는 나쁜 놈들 말야. 요즘..

['성장률 1%' 쇼크] ["한국 메모리 수입하던 중국 자립… "] ....

---['성장률 1%' 쇼크]---["한국 메모리 수입하던 중국 자립… 곧 한국이 중국산 칩 쓸 것" ]일본 '제로 성장' 30년… 반도체 생산 클린룸이 상추 재배 작업장 됐다] [한국의 일본化… 이러다 '제로 성장'에 갇힌다] [산업 대신 부동산… 돈 흐름도 30년전 일본 닮아] ['피크 재팬' 저자 "역동적인 한국, 변화 거부한 일본 실수 반복 말라"]    ---['성장률 1%' 쇼크]--- "한국 메모리 수입하던 중국 자립… 곧 한국이 중국산 칩 쓸 것" '칩 워' 저자 크리스 밀러 美 터프츠대 교수 인터뷰  지난해 3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코먼웰스 반도체 포럼’에 참석한 크리스 밀러 미 터프츠대 교수의 모습. 이날 행사에는 TSMC의 창립자 모리스 창이 함께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과거와 미..

[韓 경제 눈앞에 저성장 터널, 들어가면 큰일] ....

[韓 경제 눈앞에 저성장 터널, 들어가면 큰일] [생산도 소비도 투자도 감소… 경기부양 급한데 稅收도 기근] [요즘 산업계에서 나오는 'T발'이라는 말]    韓 경제 눈앞에 저성장 터널, 들어가면 큰일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 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3% 감소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0.4% 감소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4.1%),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6%)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가전제품 등 내구재(-5.8%)에서 판매가 줄었다. 기업이 미래에 대비해 기계·설비를 사는 설비투자 역시 전월 대비 5.8% 감소해,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는 '트리플 감소'를 기..

[멀다고 생각했던 미래가 의외로 가까울 수 있다] ....

[멀다고 생각했던 미래가 의외로 가까울 수 있다] [과학 문제를 과학으로 푼 美, 檢 수사로 국가·기업 낭비 韓]    멀다고 생각했던 미래가 의외로 가까울 수 있다 “가깝다고 생각한 미래는 생각보다 멀었고, 멀었다고 생각한 미래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었다.”올해 재계 2위 SK그룹의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한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경영진에게 해온 말이다. 손에 잡힐 듯했던 전기차 붐은 대중 시장 침체로 다시 멀어진 반면에 영화 속 아이언맨에게나 있을 줄 알았던 인공지능(AI)은 2024년의 한국 산업계를 내내 끌고 다녔다.또 한 번의 연말을 맞으며 산업계 그 누구도 1, 2년 뒤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지난주엔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노스볼트가 파산하면서 여기에 ..

[3류 정부, 4류 정치가 글로벌 기업 발목만 잡지 말라] ....

[3류 정부, 4류 정치가 글로벌 기업 발목만 잡지 말라 ][용산과 총수들의 원팀, 진짜 팀이 맞나] [후진적 정치의 '경제 발목 잡기' 30년]    3류 정부, 4류 정치가 글로벌 기업 발목만 잡지 말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AI 반도체 혁신기업 '리벨리온'에서 연구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향후 6개월이 우리 산업의 운명을 가르는 골든 타임”이라고 했다. 내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해 보편 관세 등이 현실화하면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다는 뜻일 것이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뒤에서 밀어주는 ‘서포터’가 아니라 기업과 함께 달리는 ‘플레이어’가 되겠다” “산업 정책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했다. 같은 날 이재명..

[동업의 마법] [구광모회장, 4세 경영시대 개막] ....

[동업의 마법] [구광모회장, 4세 경영시대 개막] ['삼촌' 구본준 부회장, 연말 LG 떠나기로]   동업의 마법 할리데이비슨, P&G, HP, 존슨앤드존슨….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뭘까.정답 중 하나는 ‘동업’이다. 고향 친구, 대학 동료, 형제 등이 서로 힘을 모아 창업을 했다. 창업자의 성을 따서 회사 이름을 지었다는 공통점도 있다. 할리데이비슨의 경우 자전거 기능공인 윌리엄 할리와 철도회사 노동자 아서 데이비슨이 창업했다. 그들은 자동차보다 값싸고 자전거보다 빠른 교통수단을 고민하다 자전거에 엔진을 달아보기로 했다. 1903년 창업 첫해 수작업으로 모터사이클 3대를 만들었다. 그런 할리데이비슨은 지난해 17만8500여 대의 모터사이클을 생산해냈고, 매출액 약 8조 원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1+1..

[獨-美-日 자동차 강국들의 구조조정 도미노] ....

[獨-美-日 자동차 강국들의 구조조정 도미노 ][가공할 중국 전기차 공세, 강 건너 불 아니다][현대차 300억弗, 기아 200억弗 ‘수출의 탑’] [현대차, GM만큼 절박한가]    獨-美-日 자동차 강국들의 구조조정 도미노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독일 공장 3곳을 폐쇄한다는 비상 경영을 선언해 충격을 주더니,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줄을 잇고 있다. 미국 ‘빅3’ 중에선 GM을 제외한 두 곳이 이달 들어 대규모 감원 계획을 알렸다. 포드는 유럽 전체 직원의 14%에 해당하는 4000명을 내보내기로 했고, 지프·크라이슬러가 속한 스텔란티스는 미국 공장 직원 1100명을 줄인다고 한다.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 가던 ‘레거시 기업’들이 전기차 전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