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지리산 종주.. 그 시작과 끝..!(노고단에서 바라본 반야봉-천왕봉(좌)/천왕봉에서.. ] 종주를 함께 끝낸 후, 수영이 한테 말했다. 이제, “지리산 종주를 하였습니다…” 자랑스럽게 말해도 좋다…라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뭐가 보여야지요.. -벽소령에서 20여분 왔나..? 어린 여학..

[정상에의 오름은 항상 어렵다.. 지리산 천왕봉도 쉽지 않았다.. !] 8월 초, 금년 2월 제대한 안수와 지리산 종주에 나섰다. 75년 여름에 1차 종주를 한 후, 33년 만이다. 원거리에 장시간 소요되는 종주등반이라 이런저런 추억과 이야기꺼리가 많이 있지만, (1) 첫날은 날씨가 좋았지만, 2일째..

[금오산 정상부근] 11월27일(토), 김장에 별 도움이 않되니 도와주지 않아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집을 막 나오니-허걱^^ 비가 온다. 가지말아…? 아니야… 그래도 간다고 예약을 했는데… 또, 알아? 비 갠 뒤의 기가 막힌 경관을 보는 행운이 있을지… 여튼 가기로 한 많은 사람이 펑크냈다..

13세기 초 칭기즈 칸이 건설한 몽고 제국은 동쪽으로는 광대한 중국을, 서쪽으로는 흑해 연안과 러시아의 모스크바, 폴란드, 헝가리를, 남쪽으로는 미얀마와 이란, 이라크를 아우르는 대제국이었습니다. 몽골 제국은 세계 최대 제국이었을 뿐만 아니라 동서 여러 국가에 큰 영향을 미쳤습..

전날 청량산을 다녀와 일요일(11월23일)은 집에서 쉬어야겠다고, 아침 한 시간 여를 자고... 하지만 10시 쯤 밖을 내다 보니 날씨가 여간 좋은 것이 아니다.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기에는 너무 화창한 날씨라 가까운 사패산을 가기로 하고, 11시 쯤 집을 나섰다. 사실, 사패산은 도봉산의 끝자..

[연화봉과 뒤로 축융봉] 며칠 전, 많이 추웠었는데...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날이었다(11월22일-토). 신록이 우거질 무렵인 지난 5월, 가족과 함께 소백산 등산을 왔다가 다음날 일찍 산행을 하기로 하여, 남는 시간에 잠시 청량사를 왔던 적이 있었다. 그때 본 청량산의 자태가 너무 좋아서, ..

11월8일(토) 아침, 한번도 오르지 않았던 사패산을 예정하고 일찍 나서니, 날씨가 너무 좋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도심에서도 상큼한 공기가… 보기 드문 날씨.. 한때는 무척이나 찾았던... 그러나 최근에는 뜨막했던 백운대를 오르면 조망이 아주 좋을 듯… 하여 우이동으로 방향을 바꾼..

광교산(582m)은 수원시와 용인시 경계를 이루는 산. 수원의 주산으로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광교산으로 명명되었다고.. 광교산은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산이다. [형제봉에서 바라본 광교산 정상(시루봉)] 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