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1262

['배설물 시한폭탄' 에베레스트산의 신음] ['텐징 노르가이'.. ]

['배설물 시한폭탄' 에베레스트산의 신음] ['텐징 노르가이'…힐러리 정상등정 도운 '산의아들']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 정복을 증명하는 사진은 누가 찍었을까요?] 매년 시즌엔 1200명 등반객… 루트 따라 배설물 봉지 쌓여 매년 등반 시즌 때면 약 1200명이 몰리는 에베레스트산의 베이스캠프와 정상에 오르는 루트가 이들이 쏟아낸 배설물로 인해 '배설물 시한폭탄'이 됐다고 워싱턴포스트와 CNN방송 등이 최근 보도했다. 에베레스트산 등반은 1년 중 5월 수 주 동안 대부분 이뤄진다. 그 기간 600명가량이 정상을 밟는다.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의 첫 등정 성공 이래 지금까지 약 5000명이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양호한 기상(氣象)을 기다리며 베이스캠프 일대에서 보내는 날이 많아, 한 등반팀당 보통 2..

['국립공원 제1景' 설악산 공룡능선]

'국립공원 제1景' 설악산 공룡능선 설악산 공룡능선, 덕유산 향적봉 상고대, 한라산 백록담, 지리산 뱀사골 계곡(시계 방향 순) 설악산 공룡능선이 전국 20개 국립공원에서 경관(景觀)이 가장 빼어난 '국립공원 제1경(景)'으로 꼽혔다. 공룡능선에 이어, ②향적봉 상고대(덕유산) ③백록담(한라산) ④뱀사골 계곡(지리산) ⑤천황봉에서 내려다본 영암평야(월출산).. 등이 2~5위로 선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7일 "저명 사진작가·여행가·화가 등으로 구성된 경관·생태 전문가들과 함께 국립공원 경관의 서열을 매겼다"며 '국립공원 경관 자원 100선(選)'리스트를 발표했다. 6~10위는, ⑥백운대·인수봉(북한산) ⑦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한려해상) ⑧천불동 계곡(설악산) ⑨산철쭉 군락·화구벽(한라산) ⑩노고..

[산..!] [70] 엄광산(嚴光山)-구봉산(龜峰山)(부산 서구-동구)

[지금까지.. ] 28. 백양산(앞)과 금정산(뒤).. 7. 동구 북항일대와 부산항대교.. 북단으로는 신선대터미널, 남단으로는 영도쪽 부두와 터미널 등.. 13. 부산항대교.. 38. 중앙공원의 충혼탑과 민주공원의 민주항쟁기념관.. 그 앞쪽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와 남항 일대.. 39. 부산항은 북항과 남항, 감천항, 신항으로 구분된다. 엄광산(嚴光山):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과 부산진구 개금동 사이에 걸쳐 있는 산(504m). 일제강점기부터 ‘산이 높아 멀리까지 볼 수 있다’는 뜻의 고원견산으로 불렀으나, 1995년 4월 ‘부산을 가꾸는 모임’의 ‘옛 이름 찾기 운동’으로 엄광산이란 이름을 되찾았다. 금정산맥 말단부에 속하며 구덕산, 구봉산과 이어져 있고 주로 안산암질의 암석으로 구성되었다. 엄광산은 ..

[산..!] [137] 영남알프스(경남 밀양-울산 광역.. )

[지금까지.. ] 13.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문-가지-백운산.. 29. 간월-신불산에서 영축산 지나 시살등까지.. 75. 115. 123. 좌측 영축산과 우측으로 함박등 죽바우등 종일 걸어도 질리지 않을 아름다운 길.. 127. 142. 수려한 저 능선들.. 바라만봐도 그저 좋을뿐이다. 영남알프스: 영남 동부지역에 위치한 해발 1000m 이상의 산악군을 유럽의 알프스 산맥에 빗대어 이르는 말이다. 태백산맥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낙동강과 평행을 이루며 형성되어 있다. 경상북도 경주와 청도,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밀양과 양산의 5개 시군에 걸쳐 형성되어 있다. 이 일대는 높은 봉우리들과 산줄기는 수려한 경관으로 인하여 인기있는 등산코스가 많다. 일부는 가지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되..

[산..!] [136] 대병4악(大幷4岳)(경남 합천)

[지금까지.. ] 27. 독보적인 자태의 악견산이 이 구역의 맹주인듯 위엄있게 서있다. 50-51. 허굴산 조망.. 64-66. 다시 어느 조망바위에 오르니 대병면 일대 최고 수장격인 황매산과 어제는 보이지 않던 멀리 지리산까지 넘실댄다. 81. 악견산에서 실컷 불러보던 이름들.. 92-94. 월여산에서 바라본 대병4악과 (아래) 대병4악과 황매산까지 대병5악을 한컷으로.. 95. 합천 대병면 일대.. 대병4악(大幷4岳):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허굴산(墟堀山), 금성산(金城山), 악견산(岳堅山), 의룡산(儀龍山)을 일컫는다. 여기에 황매산을 더해 대병5악, 또는 합천5악이라고도 부른다. 대병면(大幷面): 서북의 황매산을 경계로 산청군, 월여산을 경계로 거창군, 남으로 가회면, 동으로 용주면, ..

[산삼의 잎사귀 수] [산양삼(山養蔘)] [205g '수퍼 산삼']

[산삼의 잎사귀 수] [산양삼(山養蔘)] [산삼의 5배 넘는 205g '수퍼 산삼'] 산삼의 잎사귀 수 [조용헌 살롱] 산의 명당에서 몇 시간 놀다 오면 몸에 정기가 충전되는 것 같다. 앞이마 쪽으로 기운이 짱짱하게 충전되는 맛이야말로 산의 맛이다. 골산(骨山)의 향이 에스프레소라고 한다면 육산(肉山)은 커피의 콜드브루 맛이다. 세상에 태어나서 이 맛도 모르고 죽으면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산의 에너지와 기운에만 관심이 쏠려 있는 나 같은 풍수 마니아에게는 약점이 있다. 식물과 약초에 무지하다는 사실이다. 이름을 알아야 대화가 되는 법. 꽃과 약초 이름을 모르니까 풍성한 대화가 어렵다. 가끔 식물 도감을 펼쳐 놓고 공부는 해보지만, 역시 전문가를 만나야 공부가 쉽게 된다. 강원도 점봉산을 오르다가 약초꾼..

[산..!] [135] 대궐터산-청계산-도장산(道藏山)(경북 상주)

[지금까지.. ] 2. 못재지나 비재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조망.. 14. 진행방향으로 투구봉과 청계산.. 26. 구병산-형제봉-속리산 천왕봉의 파노라마.. 35. 가야할 도장산.. 59. 도장산(道藏山): 경상북도 문경시의 농암면 내서리와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용유리 등에 걸쳐 있는 산(828m). '도장산'이라는 명칭은 『택리지』에 "병천(甁川) 남쪽이 도장산이다. 또한 속리산 한 가닥이 뻗어 내린 것으로 청화산과 맞닿았으며, 두 산 사이와 용추 이상을 모두 용유동(龍遊洞)이라고 한다."라는 기록에 처음 등장한다. 전해지는 이야기로 산의 모양새가 공자의 제자인 안자와 증자가 스승을 모시고 시립하는 것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 북쪽에 심원사(深源寺)라는 유서 깊은 사찰과 용유동·쌍..

[지리산 시인 이원규의 山房閑談] [지리산(智異山) 생존법]

[지리산 시인 이원규의 山房閑談] [지리산(智異山) 생존법] 지리산 시인 이원규의 山房閑談 가을은 바야흐로 안개 시즌이다. 낮밤 기온 차이가 13℃를 넘어서고, 마침내 15℃ 이상이 되면 이른 아침마다 물안개와 산안개가 짙게 오른다. 그야말로 몽환적인 풍경이 자주 펼쳐진다. 거기에다 음력 그믐 전후의 맑은 밤이면 산 아래의 안개 너머로 푸른 밤하늘의 별을 동시에 볼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굳이 지리산 주능선이 아니더라도 정령치나 남부능선의 형제봉에 올라도 가히 선경을 볼 수 있다. 섬진강 물안개는 날마다 보아도 그 모습을 달리하며 가슴 설레게 한다. 그리고 국민 출사지인 전북 임실의 국사봉이나 경북 청송의 주산지엔 전국의 진사들이 몰려와 북새통을 이룬다. 나 또한 이 가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