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물 시한폭탄' 에베레스트산의 신음] ['텐징 노르가이'…힐러리 정상등정 도운 '산의아들']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 정복을 증명하는 사진은 누가 찍었을까요?] 매년 시즌엔 1200명 등반객… 루트 따라 배설물 봉지 쌓여 매년 등반 시즌 때면 약 1200명이 몰리는 에베레스트산의 베이스캠프와 정상에 오르는 루트가 이들이 쏟아낸 배설물로 인해 '배설물 시한폭탄'이 됐다고 워싱턴포스트와 CNN방송 등이 최근 보도했다. 에베레스트산 등반은 1년 중 5월 수 주 동안 대부분 이뤄진다. 그 기간 600명가량이 정상을 밟는다.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의 첫 등정 성공 이래 지금까지 약 5000명이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양호한 기상(氣象)을 기다리며 베이스캠프 일대에서 보내는 날이 많아, 한 등반팀당 보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