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178

["저가 항공을 격추시켜라" 유럽 저비용 기차의 역습] 테제베와 같은 객차와 노선을 사용하지만 운임은 3분의 1 수준

'테제베'의 나라 프랑스서 시작 이탈리아·스페인 영국까지 옮아붙어 매표 창구 없애고 싼 변두리 역 이용 식당칸도 없애는 등 철저한 비용 절감 런던~파리 유로터널 LCT 도입 서둘러 과거 '장거리 교통수단'의 대명사였던 기차는 최근 전 세계에서 '연전연패(連戰連敗)' 중이다. 중장거리 ..

[여행]/[해외] 2018.09.17

[에딘버러] '해리포터'의 옥스포드, 셰익스피어 생가, 에딘버러 페스티벌...

영국 일주 10일 솔즈베리 평원에 자리 잡은 수수께끼의 거석 건조물 스톤헨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원형의 흙 구조물 한가운데 거대한 돌들이 여러 형태로 세워져 있는 선돌(입석) 유적이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신사의 나라, 찬란한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나라, 모두 영국(United Kingdom)을 설명하는 문구들이다. 지나치게 상투적이지만, 영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하나씩 떠올리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영국의 상반된 매력을 풀어내기란 어렵지 않다. 도시를 채우는 클래식한 건축물과 자연 유산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강인함이 느껴지지만, 외곽으로 조금만 발걸음을 옮기면 신기하게도 동화 속 그림 같은 정원이 펼쳐진다. 처음에는 냉정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대규모 축제나 이벤트가 열릴 때는..

[여행]/[해외] 2018.07.29

[중국 태항산(太行山)] 거대한 산맥·절벽·계곡... 시원한 산바람에 여름을 잊는다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 우공이산의 고사가 탄생한 곳, 태항산. / 보물섬투어 제공 중국 10대 협곡 중 제일이라는 태항산(太行山)은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릴 정도로 웅장하다. 아흔 살의 우공이 거대한 산에 막혀 빙 돌아가야 하는 것이 불편해 줄기차게 돌을 옮겨 결국은 길을 냈..

[여행]/[해외]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