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91

[제천] [금수산-정방사(錦繡山-淨芳寺)] 월악산-청풍호 드넓은 시야..! 이런저런 시름도 잠시 잊다..

정방사(淨芳寺): 종파 조계종 창건시기 신라시대 창건자 의상대사 소재지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정방사 경내로 들어서면 본당 뒤의 거대한 암벽이 맞이한다.. ] [정방사 경내에서의 조망. 멀리 뒤로 월악산을 병풍삼아 고즈녁한 청풍호를 품고 있는 시원한 조망.. ] 해발고도 1016m의 ..

[여행]/[국내] 2017.10.04

[홍천-인제] [‘삼(三)둔 사(四)가리’] 곰도 길을 잃는 곳, 대한민국의 마지막 오지

강원도 인제·홍천 ‘삼둔사가리’는 전쟁도 피해가고, 설악산에 살던 곰도 이곳에서 길을 잃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외지고 험한 길이다. 대한민국 오지를 논하면서 ‘삼(三)둔 사(四)가리’를 빼놓을 수 없다. 삼둔사가리는 세 군데의 ‘둔’ 자가 들어가는 살둔·월..

[여행]/[국내] 2017.09.19

[고창] 선운사(禪雲寺): 동백 숲이 병풍처럼 감싸 안은 천년 고찰

아름다운 동백 숲으로 유명한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에 의해 창건된 천 년 고찰이다. 우람한 느티나무와 아름드리 단풍나무가 호위하는 숲 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대웅전을 병풍처럼 감싸며 군락을 이룬 동백나무 숲을 볼 수 있는데 500년 수령에 높이 6m인 동백나무들은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보전은 보물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보물 제279호인 금동보살좌상, 제280호인 지장보살좌상 등 19점의 유물을 가지고 있다. 선운사 주변은 잎이 지고 난 뒤 꽃이 피어 일명 ‘상사화’라 불리는 석산의 군락지로도 유명하며 계곡과 산비탈을 수놓는 가을 단풍도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선운사가 자리한 도솔산은 기암괴석이 많아 호남의 내금강이라고 불리는데, 선운사 ..

[여행]/[국내] 2017.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