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기 탑의 도시] 탑은 많지만 벽은 없는 미얀마 버강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2009년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 세워진 지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두바이의 바벨탑이라 불리는 이 빌딩의 높이는 829.84m. 땅에서 멀어지고 하늘에 가까워지고 싶은 인류의 욕망은 무한해서 아마 1km가 넘는 빌딩도 죽기 전에 볼 수 있으리라. 왜 인간은 이렇.. [여행]/[해외] 2018.07.27
[공주] 은은한 역사 문화의 도시.. 금강 위로 용처럼 꿈틀대는 성곽길... "자세히 보면 예쁘고, 오래 보면 사랑스럽다" ‘풀꽃’ 나태주 시인의 공간… 일본식 가옥 문학관으로 시인의 흔적과 작품 만나기 위해 발걸음 고대 성곽 공산성… 능선·계곡 따라 쌓은 성벽 송산리 고분군… 구릉따라 고분 7기 밀집 태화산 자락 마곡사… 640년 자장율사가 창건 추억 품은 골목… 역사영상관·중동성당 근대 건축 .. [여행]/[국내] 2018.04.13
[장자제(張家界)] 3억년 전 요동쳤던 땅, 보는 이의 혼을 쏙 빼놓다 장가계 운산. 협곡과 봉우리 사이를 구름이 매웠다. 이상향으로 그리던 장면 그대로다./보물섬 제공 약 3억 8천 만년 전, 땅이 요동쳤다. 물 아래 잠들어 있던 지형은 하늘을 향해 솟았고 침식과 풍화를 거쳐 사람의 혼을 쏙 빼는 지금의 모습이 됐다. 융기, 침식, 풍화로 설명하기엔 부족하.. [여행]/[해외] 2018.03.28
[농암 선생의 漁父歌] 축융봉의 바위 맥이 억만년 흘러내린 강물에 잘리어 작은 협곡인 가송협(峽)을 만들었다 영남을 관통하는 낙동강 1300리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지점이 어디쯤일까.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낙동강 상류인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佳松里)에서부터 그 아래쪽으로 20~30리 구간이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도산구곡 가운데 제8곡이다. 고산곡(孤山曲)이라고 부른다. 내.. [여행]/[국내] 2018.03.26
[평창 올림픽 한달 앞으로] 평창·강릉 시내버스 올림픽 기간 공짜... 오전에 들렀다 경기 보고 올라오는 '당일치기'도 가능 700대 셔틀, 27개 노선 촘촘 운행… 입장권이 없어도 무료 승차 가능 자가용, 주차장에 두고 환승해야 올림픽 기간중 차량 2부제 실시, 강릉선 '洞'지역 한해 엄격 단속 관광객, 車 몰다 과태료 물 수도… 평창은 주민들 자율적으로 참여 .. [여행]/[국내] 2018.01.09
[화성] 경제·관광·문화 숨쉬는 '밀리언 시티' 꿈꾼다 동탄2신도시 대규모 택지 조성 9600여 개 기업 입주 등 개발 호재 10년만에 인구 2배로 늘어 SRT 개통, GTX 완공 앞둬 교통인프라 지속적으로 확충 뱃놀이 축제·전곡항 아트밸리 등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에도 주력 지난 2006년 경기 화성시의 인구는 32만여명이었다. 그런데 작년에는 67만여명.. [여행]/[국내] 2017.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