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 산행을 마치고 두륜산 대흥사에 도착하니 오후 4시50분.. 애초 두륜산 산행은 케이블카로 대체하기로 가족들과 합의를 한 터이고... 늦은 점심을 먹으며 식당주인한테 괜찮은 숙소를 물어 첵크인을 하고, 샤워를 하고나니 애매한 시간이다. 주변을 둘러보기에도 마땅하지 않고, 대흥사를 둘러보기에는 다소간 시간이 늦은 감이 있고... [대흥사 경내] 우물쭈물~ 망설이다 대흥사를 시간이 되는데까지 보기로하고 대흥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경내를 둘러 보았다. 일몰이 되어 시간적으로 부족함이 있다면 다음날 아침에 마저보기로 하였지만, 다행히 대흥사 전체를 둘러보는데에는 시간의 부족함이 없었다. 오히려, 석양의 햇빛이 두륜산의 정상능선을 멋있게 자연조명을 비추어 더욱 멋있는 경관을 연출하였고, 대흥사 대웅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