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실패'가 삼성에 '보약'이 될 수 있다] [엔비디아·TSMC 경영진 고성 오갔다... 블랙웰發 집안 싸움, 무슨 일?] [이번엔 ASML 충격… "내년 非 AI 반도체 둔화 계속"] 'HBM 실패'가 삼성에 '보약'이 될 수 있다 이건희식 '파격 경영' 되살릴 계기IT 기업 걸맞게 이사진 개편하고'삼무원' 뿌리 뽑을 인사·보상 혁신통찰력 갖춘 경영자로 거듭나야 삼성전자 전영현 반도체 부분장이 지난 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과 회사의 앞날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반도체 역사에서 변곡점이 된 사건이 있다. 2001년 고(故) 이건희 회장과 메모리사업부장 황창규 박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