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 이야기.. ]/[經濟-家計] 1340

[세금 깎아 세금 퍼준다는 기적의 '경제 중심 정당'] ....

[세금 깎아 세금 퍼준다는 기적의 '경제 중심 정당'] [말 따로 행동 따로… AI 발목 잡는 국회]    세금 깎아 세금 퍼준다는 기적의 '경제 중심 정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대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전략 산업의 국내 생산과 고용을 늘리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국내 생산 업체에 세액 공제를 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현대차를 오히려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는 정책이다. 트럼프는 무역 상대국과 균등한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면서 관세 외에 비(非)관세 장벽도 포함시켜 관세율을 산정하겠다고 했다. 수출 기업에 보조금·세금 혜택을 주는 것도 ‘비금전적 관세’로 간주해 상응하는 보복 관세를 매긴다는 것이다. 이 대표가 언급한 ‘생산 세액 공제’는 이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얼마 전 이 ..

[역사적으로 승자 없었던 ‘무역전쟁’] [트럼플레이션이 부른.. ]

[역사적으로 승자 없었던 ‘무역전쟁’] [트럼플레이션이 부른 美 ‘둠 스펜딩’ 바람]    역사적으로 승자 없었던 ‘무역전쟁’ [동아시론]트럼프 ‘균형무역’ 목표로 대미 흑자국에 압박관세로 美 기업 살리기? 잘못 알려진 성공신화물가 상승-보복 관세-실업… 실패史만 있을 뿐 “밤새 안녕하신지?” 요즈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우리 정부 당국자나 기업인들의 아침 인사다. 잦은 협박성 발언에다 하루 서너 건씩 쏟아내는 트럼프의 행정명령, 포고문, 각서 때문에 ‘서울의 잠 못 드는 밤’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을, 아니 세상을 어디로 끌고 가려는 것일까?‘주식회사 USA’의 최고경영자(CEO)로 다시 선출된 트럼프는 향후 4년간 해외 사업의 최고 목표로 ‘균형무역’을 내걸었..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뒷짐 지고 볼 것인가?] ....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뒷짐 지고 볼 것인가?] [경제, 누구나 위기라면서 아무도 구하지 않는다] [길 잃은 한국 경제] [한국경제, 선장도 구명정도 안보인다]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뒷짐 지고 볼 것인가? 청년 취업 지연-소득 감소로 韓 경제에 그림자‘구조 문제’라기엔 엄중하고 낡은 제도 탓도 커청년고용에 재정 쓰고 교육-노동개혁 서둘러야 꽤 오랜 기간 우리 사회에는 자식이 부모보다 더 나은 삶을 살리라는 믿음이 있었다. 적어도 필자의 부모 세대는 그랬다. ‘좋은 시절’에 태어난 세대의 행운이 가끔씩 부러울지언정, 본인보다 자식이, 자식보다 손자가 더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생애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아마도 부모 세대의 보람이자 희망이었으리라.이런 오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현재의 청년들..

[수상쩍은 요괴 문화] [포켓몬 신화 뒤엔... 일본의 요괴학] ....

[수상쩍은 요괴 문화] [포켓몬 신화 뒤엔... 일본의 요괴학] [민담∙설화를 학문化.. 52조원짜리 캐릭터로 키운 일본의 힘]    수상쩍은 요괴 문화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서역에 가서 불경(佛經)을 얻으려는 현장 법사 일행 앞에는 숱한 요괴(妖怪)가 등장한다. 그중 요즘 말로 ‘좀비’에 해당하는 백골정(白骨精) 스토리가 유명하다. 이 요괴는 시골 아가씨, 부인(婦人), 늙은이로 둔갑해 나타난다. 마음 착한 현장 법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를 수행하는 손오공은 단번에 요괴임을 알아본다. 손오공은 뛰어난 무공으로 현장 법사를 잡아먹으려 다가서는 백골정을 물리치지만 법사에게 꾸지람을 듣다 쫓겨난다는 내용이다. 중국 4대 기서(奇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서유기(西遊記)’의 설정이 그렇듯 중국은..

['전 국민 25만원 중단'도 유턴, 이 대표는 어떤 사람인가] ....

['전 국민 25만원 중단'도 유턴, 이 대표는 어떤 사람인가] [민주당 35조 추경안, 李 포기한다던 ‘전국민지원금’이 13조] [추경은 지역화폐보다 첨단산업에 하라] [ 좌파가 점령한 도시의 '달콤한 지린내']   '전 국민 25만원 중단'도 유턴, 이 대표는 어떤 사람인가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민석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5.2.13/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3일 35조원 규모의 자체 추경 예산안을 제안했다. 이 중 13조원이 ‘민생회복 소비 쿠폰’인데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역 화폐로 나눠주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31일 “전 국민 25만원 때문에 추경..

[골드바] [불안정한 세계가 밀어올린 역대 최고 金값] ....

[골드바][불안정한 세계가 밀어올린 역대 최고 金값][금 1g짜리 돌 반지] [1그램, 0.5그램짜리 선물 金반지 유행]   골드바 전남 함평군은 멸종 위기의 천연기념물 황금박쥐가 162마리 발견되자 순금 162㎏에, 은 281㎏으로 2008년 황금박쥐상을 제작했다. 세금 27억원을 들였는데 ‘혈세 낭비’로 지탄받았다. 그런데 요즘은 ‘함평의 테슬라’로 불린다. 금값이 치솟아 가치가 10배로 뛴 270억이 된 덕분이다. 테슬라나 엔비디아 못지않게 높은 수익률의 금(金)테크다. ▶금은 얇게 펴지고 늘어나는 성질이 뛰어나 1g 정도의 금을 최대 3㎞ 가까이 늘일 수 있다. 엄지손가락만 한 금을 얇게 펴면 3층 건물을 뒤덮을 정도여서 장신구 등에 많이 쓰였다. 그간 지구에서 채굴된 금은 통틀어 18만7200t..

['이자 장사' 비난이 억울하다고?] ....

['이자 장사' 비난이 억울하다고?] [은행들, 그동안 국민에게 진 신세 이번에 갚아라] [맞춤양복 선물받은 與의원]   '이자 장사' 비난이 억울하다고?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은행원들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최근 시중은행의 실적 잔치에 대한 기사를 쓰자, 은행원들에게 항의 메일이 꽤 많이 왔다. 그들은 “아침에 출근해서 하루 종일 고객을 상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줄 아냐” “이른 퇴직에 대한 부담은 느껴봤냐”고 했다. 손쉽게 ‘이자 장사’로 돈을 번다는 비판에 화가 났던 모양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금융지주는 지난해 16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다. 기존 최대였던 2022년(15조4904억원)보다 9000억원가량 늘어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사가 이토록 많은 순익을 낼..

[국민 아닌 조국에게 "한없이 미안하다"는 문재인] ....

[국민 아닌 조국에게 "한없이 미안하다"는 문재인] [고위직들 '공직 도리보다 강남 아파트', 입 열면 "공정, 정의"]   국민 아닌 조국에게 "한없이 미안하다"는 문재인  (양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열린 '디케의 눈물' 작가 사인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3.11.9/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발탁을 “후회한다”며 조국 전 법무 장관에게 “한없이 미안하다”고 했다. 윤 검찰총장의 조씨 수사는 “검찰 개혁에 대한 보복”이라는 것이다. 조씨와 그 가족이 잘못도 없이 억울한 피해를 봤다는 뜻이다. 조씨의 불법과 파렴치는 대법원 확정 판결로 다 드러났다. 고교생 딸이 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