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10

[11시간 지연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이런 항공사 믿고 탈 수 있나] ....

[11시간 지연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이런 항공사 믿고 탈 수 있나] [LCC가 바꾼 여행 풍속도]    11시간 지연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이런 항공사 믿고 탈 수 있나 13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로 떠나려던 승객들은 여행의 설렘이 악몽으로 바뀌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 낮 12시 5분 출발 예정이었는데 기체 점검 등을 이유로 예정보다 4시간 늦게 탑승했다. 기내에서도 3시간 넘게 머물러야 했다. 다시 항공기에서 내려 기다린 끝에 오후 11시 4분에야 이륙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은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쓰러졌고, 탑승객 310명 중 204명이 출국을 포기했다.▷운항 지연도 문제지만 이유를 알고 보면 더 어이가 없다. 당초 오사카행 비행기는 ..

[여행]/[해외] 2024.06.17

[“385만 원짜리 디올 가방 원가는 8만 원”] [ … 패닉바잉의 시대]

[“385만 원짜리 디올 가방 원가는 8만 원”] [나도 샤넬을 살 수 있을까… 패닉바잉의 시대] [“여행, 참을 만큼 참았다”]   “385만 원짜리 디올 가방 원가는 8만 원” 명품은 비싸도 원가는 얼마 되지 않는다. 대부분 브랜드 값이다. 자동차 중에서 마진율이 높은 테슬라 전기차가 20% 내외인데 3대 명품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뷔통 샤넬)의 마진율은 60∼70%다. 최근에는 프랑스 브랜드인 디올의 385만 원짜리 가방 원가가 8만 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건비를 후려친 결과다.▷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은 하청업체의 노동 착취를 방치·조장한 혐의를 받고 있는 디올 이탈리아 지사의 가방 제조업체에 1년간 사법 행정관의 감독을 받으라는 명령을 내렸다. 34쪽짜리 법원 결정문에는 중국인이..

[여행]/[해외] 2024.06.15

[단양] 도담정원-두산활공장

도담(嶋潭)정원:충청북도 단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도담삼봉유원지 건너편에 위치한 도담정원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댐 저수구역을 단양군과 수자원공사(K-Water)가 협력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4만㎡의 대단위 정원을 조성한 곳이다. 특히 가을에 피는 황화 코스모스 식재지로 유명하고 도담삼봉의 풍경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정원을 찾아가는 방법은 도담행복마을로 바로 찾아가거나 유원지 내에 위치한 황포돛배를 승선하면 석문을 경유하여 도담정원으로 넘어갈 수 있다.                                                                                                                             ..

[여행]/[국내] 2024.06.09

[군위-포항] 팔공산(八公山)-화산(華山)-곤륜산(崑崙山)

팔공산(八公山) 하늘정원: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팔공산 정상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하늘정원은 6,000㎡의 넓은 공간에 다양한 쉼터를 조성해,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변에 오도암, 비로봉, 동봉, 서봉 등 팔공산 봉우리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어서, 팔공산 정상 순례길의 출발지와 종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군위 화산산성 전망대:해발 700미터에 경북 유일의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청정지역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으며 동틀 무렵 화산마을에서 내려다보는 환상적인 운무는 마치 신선의 세계로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일출과 새벽하늘 별빛이 장관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커다란 풍차와 액자 포토존도 있어 사진 찍고 경치 감상하기에 좋다. 곤륜산 활공장:포항 곤륜산 활공장은..

[여행]/[국내] 2024.05.25

[원주] 반계리(磻溪里) 은행나무- 치악산 구룡사(龜龍寺)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 -치악산 구룡사                     반계리(磻溪里) 은행나무: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 있는 은행나무로, 1964년 1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되었다. 이 나무는 높이가 34.5m(아파트 11층 높이),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16.9m, 남북으로 31m 정도로 넓게 펴져 있다.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대략 800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나무는 예전에 이 마을에 많이 살았던 성주 이씨 가문의 한 사람이 심었다고도 하며, 또 아주 오랜 옛날에 어떤 대사가 이 곳을 지나가다, 목이 말라 물을 마신 후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꽂아 놓고 간 것이 자란 것이라고도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 속에 커다란 흰 뱀이 살고 있어서, 아무..

[여행]/[국내] 2024.05.19

[악어 떼가 충주호로 들어간다]

악어 떼가 충주호로 들어간다[Oh!컷] 충북 충주시 월악산 자락이 충주호에 잠겨 마치 악어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악어섬'을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 / 오종찬 기자 충북 충주시 살미면 충주호에는 악어 떼가 산다. 산과 물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경관이 마치 악어처럼 생겨서 ‘악어섬’이라고 하는 곳이다. 드론을 띄워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마치 악어 여러 마리가 일제히 물로 헤엄쳐 들어가는 듯한 장관이 펼쳐졌다. 충주호는 1985년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생겼다. 수위가 높아지고 월악산 자락이 절묘하게 물에 잠기자 이처럼 악어 모양이 형성됐다. 지형적으로는 섬이 아니지만 사람들은 이 풍경에 악어섬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악어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월악산 국립공원의 봉우리 이름도 악어봉이다. 악어섬은 ..

[여행]/[국내] 2024.05.19

[당진.. 청보리·수레국화 수놓은 목장 길에서 인생 사진 찰칵!]

청보리·수레국화 수놓은 목장 길에서 인생 사진 찰칵! 5월에 당장 가봐야 할당일치기 당진 제철 여행 이국적, 목가적 풍경에 서면 누구나 그림 속 주인공이 된다. 국내 낙농 체험 1호 목장인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코로나 사태 때 비대면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단숨에 '인생 사진' 명소가 됐다.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드넓은 초지를 청보리와 수레국화가 수놓는다.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충남 당진’을 이야기할 때 무엇부터 떠오르는지. 일출⋅일몰 명소인 왜목마을이라면 중⋅장년층 이상이다. ‘아그로랜드’ ‘아미미술관’부터 떠올린다면 젊은 층일 가능성이 크다. 당진은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생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계절의 여왕’ 5월은 인생 사진 성수기. 그림 같은 풍경..

[여행]/[국내] 2024.05.12

[‘노잼 도시’ 대전? 빵이 살렸다] [밀가루 두 포대의 기적.. ]

[‘노잼 도시’ 대전? 빵이 살렸다][밀가루 두 포대의 기적, 대전 성심당] [식민시대, 그 이중적인 삶과 기억과 군산에 남은 흔적들]   ‘노잼 도시’ 대전? 빵이 살렸다 빵 먹으러 지방 가서 유원지도 들른다  흑돼지 삼겹살도 아니고, 송어회도 아니고, 하모 샤부샤부도 아니다. 단팥빵, 소보로빵, 크림치즈빵일 뿐이다. 하지만 요즘엔 그 빵을 사 먹기 위해 시간을 내서 일부러 그곳에 간다. 몇 시간이 걸려도 상관없다. 전날 밤 기차를 타고 가서 줄을 서는 ‘오픈런’도 마다하지 않는다. 원하는 빵을 손에 쥐면 이왕 돈과 시간을 들인 김에 그 지역 관광지나 맛집도 찾아 들어간다. 지금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이런 ‘빵의 경제학’이 쓰이고 있다. 그 중심에 대전의 동네 빵집 ‘성심당’이 있다. 빵 맛을 본 MZ..

[여행]/[국내] 2024.05.12